'비법 소스' 들어가 국물맛 끝내준다는 단돈 '2천원'짜리 백종원 셀프라면집

Instagram 'joahye'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혜자로움의 대명사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국민 음식 '라면'과 만나 인기를 예고했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백종원의 테스트 중인 셀프라면 매장의 오픈 소식이 공유돼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곳은 용산 남영역에 위치한 '라면 제작소'라는 매장으로 기존의 분식집과 달리 핫플레이트를 이용해 스스로 라면을 끓여 먹는 매장이다.

Instagram 'skyooj7'

다양한 라면이 갖춰져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 맘대로 라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토핑'에 있다.

숙주부터 시작해 어묵, 달걀, 치즈와 같은 10가지가 넘는 토핑은 라면에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혹시 결정장애로 인해 어떻게 요리할지 걱정부터 앞선다면, 백종원만의 비법인 라면 토핑 '꿀 조합'을 따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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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고생한다면 우삼겹과 양파를 넣어 깊고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해장 라면이 딱이다.

이색적인 라면을 즐기고 싶다면 속이 꽉 찬 돼지고기 튀김을 곁들인 '든든조합'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백종원만의 비법으로 만든 비법소스는 마성의 국물맛을 지녀 '호로록' 순삭을 부른다.

다양한 라면을 양껏 즐길 수 있지만,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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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리에 파, 양파, 당근과 특제소스를 포함한 '기본 라면'은 컵라면 가격인 '2천원' 수준이다.

토핑 역시 100원부터 시작해 마음껏 즐겨도 가격부담이 없다. 

국물에 말아 먹으면 한 공기 뚝딱인 공기밥도 500원이면 충분하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오늘 밤, 이곳에 들러 뜨거운 라면 한 그릇으로 온몸을 녹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