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런닝맨 촬영 후 남겨진 유재석의 흔적 (사진)

via Instagram

 

단 한 명의 팬도 소중히 여기는 유재석의 섬세함이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15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후 유재석이 남긴 흔적을 인증하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쪽지에는 백화점 직원이 작성한 애정어린 문구 아래 유재석의 싸인과 "늘 행복하세요!"라는 다정한 멘트가 적혀 있다.

 

앞서 직원들은 백화점 폐점 후 '런닝맨'의 촬영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분주하게 진행되는 걸 알기에 유재석의 답을 받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지만 직원들은 혹시 몰라 자신의 매장 앞에 쪽지를 남겼다.

 

일정에 쫓기다보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유재석은 직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친히 사인과 멘트를 남겨준 것이다. 

 

직원들을 포함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