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현진이 류화영이 곤경에 처한 것을 지나치치 못하고 도와줬다.
지난 22일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가 적대 관계인 채유리(류화영)를 도와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유리는 한세계가 준비한 촬영 의상을 모두 따라 해 빼앗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그럼에도 한세계는 술자리에서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당하는 채유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JTBC '뷰티 인사이드'
채유리는 회식자리에서 스태프와 감독들에게 둘러싸여 "여기 보면서 술 마셔보라"는 등 재롱을 피워보라 요구했다.
그가 난처해 하자 스태프들은 "술맛 떨어진다"고 눈치를 줬다. 할 수 없이 채유리는 섹시한 표정을 지어가며 소주를 원샷 하겠다고 했다.
모두들 그런 채유리를 향해 표정과 행동을 지시하기까지 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이 상황을 뚫고 들어온 건 바로 한세계였다. 한세계는 채유리가 들고 있는 소주를 빼앗아 단숨에 들이켰다.
이어 "계속할 거면 내가 상대해주겠다"며 남자 스태프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자신을 괴롭히는 못된 후배까지 도와주는 한세계의 정의로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걸크러시 터졌다", "사이다 장면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JTBC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