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충전중 폭발해 전신 화상 입은 남성
중국에서 구입한 지 10달 정도 지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S’가 충전 도중 폭발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via AHTV.CN
지난 12일 중국 지역 매체 징추망(荆楚网)은 충전 중이던 아이폰5S가 폭발해 한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돼 치료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베이성 우한시(武汉市)에 사는 이모(26)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집에서 아이폰5S를 충전하던 중 액정화면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얼굴과 목, 가슴, 팔과 손 등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시내 한 전자상가 매장에서 아이폰5S를 구입해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아이폰 짝퉁 배터리가 폭발하는 등 스마트폰 관련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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