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맨날 싸워도 동생 이다희 무시당하자 '사이다 복수'한 '뷰인사' 이민기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가 자신과 경영권 싸움을 하는 동생 이다희가 굴욕을 당하자 통쾌한 복수를 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이민기가 만날 때마다 싸우는 동생 이다희의 일에 앞장서 사이다를 날렸다.


지난 22일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 분)가 의붓동생 강사라(이다희 분)의 복수를 대신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이사(이철민 분)는 서도재에게 "강대표가 김대표님네 오찬 모임에 나갔다던데. 무슨 말을 해도 방긋방긋 웃고만 있었다더라. 웬만한 야망 가지고는 어려운 일이거든. 여자지만 그런 건 배워야 해"라며 그를 자극했다.


동생 강사라가 여자 가수나 배우만 부르는 오찬 모임에서 굴욕을 당했다는 것을 짐작한 서도재는 김이사가 강사라를 '강대표님'이 아닌 '강대표'라고 부른 것을 지적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이어서 그는 "내 동생은 당신이 칭찬하라고 훌륭한 게 아니야. 주제를 아셔야지"라며 주스가 담긴 컵을 번쩍 들었다.


자신에게 주스를 뿌리는 줄 알고 겁먹은 김이사를 향해 그는 만약 강사라였으면 잔으로 때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곳을 떠나 강사라가 참석했던 김대표 오찬 모임에 찾아간 서도재는 와인을 잔에 넘치게 따르며 강사라를 아무 때나 함부로 불러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통쾌한 복수를 마치고 서도재는 강사라의 집을 찾았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평소 경영권 싸움에 다툼이 잦던 서도재의 방문에 강사라는 언짢아하는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그가 오찬 모임 건을 손봐줬다는 것을 듣고 소리를 지르며 서도재를 나무랐다.


그러던 중 강사라에게 전화를 건 김대표는 "강대표 도대체 뭐라고 말했길래 서본부장이 이래. 강대표 그렇게 안 봤는데 오빠한테 이르는 거 보니 계집애네. 계집애"라며 그를 무시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잠자코 듣고 있던 강사라는 무식하다며 공부 안 한 티가 난다고 반격했다.


화가 난 김대표가 소리를 지르자 그녀는 "아 시끄러. 어디서 개가 짖나. 개가 왜 사람한테 말을 걸어?"라며 가차 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자신이 못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어서 복수를 안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강사라에게 서도재는 그렇게 하고 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서도재는 "너 남한테 지는 꼴 내가 못 보겠으니까"라며 오빠로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지만 동생이 무시를 당한 것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서도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서도재와 강사라가 앞으로 또 어떻게 훈훈한 남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aver TV '뷰티 인사이드'


Naver TV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