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입 시급합니다!"···오사카서 판매 중인 '달콤 끝판왕' 고구마 아이스크림
달콤한 맛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오사카 명물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화제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군고구마가 떠오르는 요즘.
군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본에서 판매 중인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많은 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도입 시급'이라는 글과 함께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는 글이 여럿 게시됐다.
소개된 군고구마 아이스크림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고구마 디저트 전문점 'MIKKOUYA' 카페에서 판매 중이다.
고구마를 따끈하게 구워 반을 가른 뒤 그 사이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두 덩어리를 올려놓은 군고구마 아이스크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이 자극된다.
아이스크림과 고구마를 한 번에 듬뿍 떠 입안 가득 넣으면 달콤함이 '혈관'을 따라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진다.
'달콤 끝판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로 달콤한 맛의 고구마 아이스크림은 현지에서 700엔(한화 약 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MIKKOUYA' 카페에서는 달콤한 시럽이 잘 발라진 고구마 맛탕과 고구마 아포카토 등 다양한 고구마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겨울 일본 오사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나카자키초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카페에서 달콤한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