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24대 확보하고 신규 노선 개척한다"
티웨이항공이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새로운 노선 개척에 나서며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올해 연말까지 신규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새로운 노선을 개척하는 등 티웨이항공이 연말을 앞두고 내실을 다지고 있다.
22일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21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항공기는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 737-800과 동일한 기종으로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선에 투입돼 승객을 수송한다.
연말에 항공기 3대 추가 도입해 24대 보유 예정
또한 동일 기종으로 11월에 2대, 12월에 1대씩 앞으로 3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37 MAX 8을 포함해 총 30대까지 기단을 확대해 업계 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2일부터 무안-기타큐슈, 11월 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대구-하노이 노선 등 신규 취항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시작으로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척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탄탄한 내실을 다지며 다가오는 동계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늘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