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악플러와 전쟁 선포 “가족 루머에 강경 대응”

지난 14일 가수 이특은 자신의 SNS에 "현재 인터넷에 허위사실 유포나 악플, 지속적인 루머 등 특히 가족에 관한 악플이나 비유했던 모든 것을 모으고 있다. 아이디어나 글 등을 캡처해 모두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올리며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자신의 이메일 계정까지 공개하면서까지 자료를 수집하겠다는 그의 태도에 이번 기회에 악플러들에게 강경하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다.

특히 10년차 아이돌 가수의 팬덤을 감안했을때,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악성댓글을 수집하는데 있어 단시간 내 다량의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광범위하게 유포된 악성댓글을 팬들의 도움까지 받으려는 그의 의지에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누명을 벗으려고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특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천생연분 리턴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제가 지금 자료를 모으는데요 인터넷에 허위사실 유포나 악플 지속적인 루머 등 특히 가족에관한 악플이나 비유했던 모든것들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디나 글등 캡쳐등 모두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Lee Teuk (@special1004) 2015년 4월 14일

special5170@naver.com 이쪽으로 보내주세요

— Lee Teuk (@special1004) 2015년 4월 14일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