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N '동치미'개그맨 이혁재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침착하게 이웃 주민들의 대피를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오전 6시 23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20여 명은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올라갔지만 안전 등의 문제로 옥상문이 잠겨 있어 밖으로 나가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 건물의 2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이혁재는 자신의 집에 있는 야외테라스가 떠올랐고, 주민들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5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혁재는 "자신은 한 게 별로 없다"며 신속히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