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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재씨 나온다며 홍보해 놓고 사전 예고 없이 '결방'한 '나혼자산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김충재가 출연하는 265회의 '결방' 소식을 뒤늦게 공지해 논란이다.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기안84의 후배 '충재 씨'의 출연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나 혼자 산다'.


지난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결방에 시청자들이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MBC 뉴스데스크' 이후 밤 11시 1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8 KBO 넥센과 한화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생중계가 길어지면서 갑작스레 결방됐다.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본 방송 시간 직전까지 사전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는 늦게까지 '나 혼자 산다'를 보기 위해 TV 앞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역대급' 게스트를 향한 시청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걸까.


MBC는 뒤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나 혼자 산다' 결방 소식을 알리고,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편성표와 프로그램 결방 정보를 수정했다.


결방이 확정된 직후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 보려고 새벽까지 기다렸다", "방송이 장난이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결방으로 놓친 김충재의 '나 혼자 산다' 265회는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