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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투병 중···"드라마 하차 후 치료 전념한다"

19년 동안 시청자를 울리고 웃긴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중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나오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년 차 배우 김정태.


그가 간암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스포츠조선은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인사이트뉴스1


김정태는 대한 제국의 황제이자 절대 권력자인 이혁(신성록 분)의 오른팔 마필주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하차로 '황후의 품격' 측은 급히 대본을 변경 중이다.


김정태는 촬영에 들어간 후에 '간암'을 발견하고 '황후의 품격'에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는 앞으로 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김정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간경화가 심해져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드라마 측에서 배려를 해주셔서 하차 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빠른 쾌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