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법사 합성짤' 고소하겠다(?)며 나선 '41세' 배성재

디시인사이드 '배성재의 텐 마이너 갤러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 배성재를 손쉽게 그리는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디시인사이드 '배성재의 텐' 갤러리에는 '배성재 쉽게 그리는 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단 3번의 과정을 통해 배성재(41) 아나운서를 그림으로 그려내는 노하우가 담겨있다.

디시인사이드 '배성재의 텐 마이너 갤러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로 유명한 인기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속 삼장법사 그림을 준비한다.

이후 눈썹과 머리카락을 대충 그리고 배성재가 입고 있는 옷만 그려주면 끝난다.

여기에 "요즘 살쪄서 이미지 가로 비율을 늘려줘야 한다"라고 세심한 디테일까지 잊지 않았다.

Instagram 'baeguson'

그 완성품은 배성재 실제 모습을 빼다 박은 듯 보였다.

점을 찍어둔 듯한 작고 깜찍한 눈과 오동통통한 애교 가득 볼살은 현실 배성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했다.

하지만 배성재는 이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그림을 게재하며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적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