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유튜버가 만든 '별그대X뷰인사' 천송이와 한세계의 러브스토리

YouTube '귤쟁이'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걸크러쉬' 넘치는 캐릭터 천송이와 한세계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까.

지난 18일 '귤쟁이' 유튜브 채널에는 '별에서 온 한세계'라는 제목으로, 전지현과 서현진의 케미가 돋보이는 패러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SBS '별에서 온 그대'와 JTBC '뷰티 인사이드'의 장면을 교차 편집해 제작됐다.

영상은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분)와 '뷰티 인사이드' 속 한세계(서현진 분)가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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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여배우인 두 사람은 라이벌 관계로, 만날 때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을 펼친다.

하지만 어느 날 천송이는 한세계에게서 익숙함을 느낀다. 그는 왠지 모르게 한세계에게서 과거 연인이었던 도민준의 향수가 느껴졌고 그에 대해 더욱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진다.

천송이와 한세계는 서로가 지닌 아픔을 털어놓으며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어딘가 모르게 닮은 듯한 두 사람. 겉으로는 당당하고 세 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렸던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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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천송이는 한세계에게서 설렘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에 혼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천송이는 자신이 아는 것보다 오래전부터 한세계와 인연이 이어져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한세계가 과거의 연인 도민준(김수현 분)이었던 것.

머나먼 행성에서 지구에 와 천송이와 사랑에 빠졌던 도민준은 한세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던 것이다.

뒤늦게 그를 알아보게 된 천송이는 곧바로 알아보지 못했다며 미안해한다. 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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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는 다시 자신의 고향인 행성으로 돌아가야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이별을 하고 말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이 전개는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편집 미쳤다", "두 사람의 케미가 이렇게 좋다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2만 3천여 회를 기록했다.

뜻밖의 케미를 자랑한 전지현과 서현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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