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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카메라 꺼진 줄 알고 혼자 '딩가딩가' 춤추고 노는 '롤' 통역사

'롤 월드 챔피언십 2018'에서 통역과 인터뷰를 맡은 박지선 통역사가 인터뷰 준비 중에 귀여운 댄스 실력을 보여 누리꾼들이 크게 환호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스포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롤드컵' 박지선 통역사의 귀여운 댄스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누리꾼들이 크게 환호했다.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롤 월드 챔피언십 2018'에서는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홍콩의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큰 활약을 펼쳤던 '아프리카 프릭스'의 김기인 선수와 인터뷰가 준비돼 있었다. 


여기서 박지선 통역사의 '의도치 않은'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네이버 스포츠


인터뷰를 맡은 박지선 통역사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줄 모르고 '딩가딩가' 춤을 춘 것. 


짧은 순간 포착된 이 장면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고, 많은 롤 팬들이 박지선 통역사의 귀여운 매력에 매료됐다.   


해설진들은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라며 박지선 통역사에 대한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전용우 해설은 "이건 의도된 방송사고가 아닌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고, 다른 해설진들도 평소 박지선의 성격이 나왔다며 "햇살 같다"라고 그녀의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인사이트네이버 스포츠


이번 '롤 월드 챔피언십 2018'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박지선 통역사는 e스포츠에서 유명한 인기 통역사 중 하나다. 


이미 '안녕~'이라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


그녀는 통역은 물론 게임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아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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