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마돈나와 무대서 키스 후 구역질 한 남성 (영상)

Via 50 WAYS OF SOMETHING

 

팝 가수 마돈나(Madonna, 56)와 키스 퍼포먼스 후 구역질을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팝의 여왕' 마돈나가 한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Drake, 26)에게 '깜짝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마돈나는 드레이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올라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함께 부르던 마돈나는 갑자기 드레이크와 함께 진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마돈나와 키스를 하던 드레이크는 갑자기 팔을 이리저리 휘둘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구역질을 하기 시작해 무대 연출진은 물론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돈나는 끝까지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이어나갔고, 연출진은 드레이크를 비추던 조명을 황급히 꺼버렸다.

 

이와 관련해 드레이크는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키스 퍼포먼스는 사전에 계획돼 있던 것으로 싫었던 것은 아니다"며 "다만 마돈나의 립스틱에서 이상한 맛이 느껴져 구역질을 했다"고 해명했다.

 

Via 50 WAYS OF SOME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