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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 원짜리 뉴욕 월세방 수준(사진)

미국의 한 부동산 매물사이트에 부엌에 샤워부스가 설치된 황당한 월세방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via Padmapper

 

"월 2백만 원이면 부엌에서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뉴욕의 황당한 아파트 풍경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올라온 뉴욕의 월 200만 원짜리 아파트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집 부엌에 샤워부스가 설치돼 있다. '부엌은 밥먹는 곳'이라는 상식을 파괴한 집이다.

 

매물을 소개한 사람도 "부엌에 샤워부스가 있지만...그래요. 부엌에 샤워부스가 있습니다"라며 셀프디스(?)를 할 정도다. 

 

사진을 접한 여러 외신과 해외 누리꾼들은 "아무리 뉴욕이어도 저런 구조에 월 1천7백95달러(한화 약 200만 원)은 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과거 뉴욕의 아파트는 이처럼 독특한 구조를 가진 경우가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당시 수도관 설치 비용을 아끼기 위해 물 사용이 잦은 부엌과 샤워부스를 한 곳에 설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