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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 '랩' 실력으로 뉴스까지 진출한 초등학교 선생님

넘치는 끼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랩신랩왕'에 등극한 초등학교 선생님 이현지 씨가 뉴스에 등장했다.

인사이트OBS '뉴스 M'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랩신랩왕' 초등학교 교사 이현지 씨가 교육청 홍보영상에 이어 뉴스까지 진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OBS '뉴스 M'에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달지' 이현지 씨가 등장했다.


이날 앵커는 "경기도 안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힙합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 중이다"라며 이현지 씨를 소개했다.


오직 랩 실력으로 만 뉴스까지 진출한 이현지 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같이 만들게 됐다"며 랩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OBS '뉴스 M'


이어 지금껏 보여줬던 활동적인 래퍼가 아닌 본업인 교사로서의 진지한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현지 씨는 학생들이 모두 집에 돌아간 빈교실에 혼자 남아 음악 연습을 하며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


그는 "(음악을 통해서) 교육적인 효과도 많이 만들면 좋을 것 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 보려고 하고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현지 씨의 제자는 "선생님 덕분에 성적도 오르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며 존경을 표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달지'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동 중인 이현지 씨는 유튜브에서 14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BS '뉴스 M'


YouTube '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