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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안' 아내에 "같이 다니기 X팔리다" 말 듣고 '관리' 시작한 71세 남편

아내에게 "못생긴 남편"이라고 독설을 들은 배우 김승현 아버지가 꽃미남으로 변신에 나섰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내에게 "못생긴 남편"이라 독설을 들은 배우 김승현 아버지가 꽃미남으로 변신에 나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어머니 구박을 참지 못하고 외모 변신에 나선 김승현 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어머니는 지인과 전화 통화를 하며 '데이트' 얘기를 꺼냈다.


이에 아버지는 '데이트'라는 단어에 급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아버지는 "나이 먹을수록 더 같이 다니고 해야지 사람이 젊어지고 그런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 또한 "요즘엔 부부 동반해서 등산도 많이 한다"라며 의견을 보탰다.


하지만 어머니는 "사람들이 같이 다니면 수군수군해. 폭삭 늙은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싶나"라고 아버지의 외모를 지적하며 같이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아내에게 단단히 화가 났고 이후 자식들 도움을 받아 멋있는 남자로 변신에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동생 김성현은 아버지에게 눈썹 염색과 헤어스타일 변신 그리고 같이 어머니 험담까지 하며 아버지의 기를 살려줬다.


김승현은 아버지를 숍에 데려가 염색, 웨이브, 손톱관리 등의 관리를 받게 했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아버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어머니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아버지의 변신에 어머니는 "정우성 같다고"말하며 만족해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흘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티격태격 싸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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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Naver TV '살림하는 남자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