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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방시혁과 의리 지킨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기존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데뷔 당시부터 함께했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속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사내 구성원과 주주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방탄소년단과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데뷔해 올해 6년 차로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는 상태지만 발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이 조기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방탄소년단이 추구해온 음악과 서사를 이어가게 됐다.


인사이트방시혁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더 팩트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와의 신뢰를 꼽았다.


멤버들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공개했다.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들은 현재 100여 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