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울 최고의 맛 선정한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출간

미쉐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서울에서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18일 미쉐린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편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이번이 세 번째 책이다.  

책 속에는 가장 유명한 상징인 미쉐린 스타를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그리고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더 플레이트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여행객의 예산과 목적에 따라 최고의 맛을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의 레스토랑을 담아낸 것.

또한 레스토랑 외에도 여행자들을 위해 아담하고 편리한 호텔부터 최고의 품격을 갖춘 럭셔리 호텔까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도 함께 소개한다.

자동차 산업이 태동하던 1900년대, 프랑스에는 자동차 대수가 3천여 대에 불과했다.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운전 자체가 모험으로 받아들여지던 시기였다.

이때 미쉐린 형제는 운전자에게 타이어 교체 방법과 함께 주유소의 위치, 맛있는 레스토랑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담은 책자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바로 미쉐린 가이드의 탄생이었다.

그로부터 1세기가 지난 지금 해당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이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껏 몰랐던 새로운 서울을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투어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