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주의♥"…꼬물꼬물 '댕댕이 유치원'의 낮잠시간
인천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강아지들이 낮잠을 자는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한 유치원에서 낮잠을 자는 아이들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유는 꿈나라를 여행하는 아이들이 바로 귀여움을 뿜어내는 '댕댕이'들이기 때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애견 유치원에서 낮잠 자는 강아지들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 아이들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반려견 유치원 '퍼피스프링'에 다니는 강아지들이다.
해당 유치원에서 강아지들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낮잠 시간을 갖는다.
옹기종기 모여 누운 강아지들 가운데 개구쟁이처럼 똘망똘망 뜬 눈동자가 보이는 아이들도 보인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포근한 조명과 부드러운 침구의 매력에 빠져버린듯 이불 속에 들어가 나올 생각이 없다.
그러나 예외는 있기 마련. 각각 편한 자세로 낮잠을 자는 강아지 중 답답했던 것인지 이불과 깔개를 걷어찬 채 잠든 아이도 있었다.
강아지들은 푹신푹신한 베개에 턱을 대고 엎드려 있는가 하면 옆으로 누워 편안한 숙면에 취하기도 한다.
부드러운 침구 위에 머리를 대고 누워 자는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공간은 애견인들에게 더 없는 파라다이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냐 너무 귀여워", "자는 모습이 그냥 천사다" 등 강아지의 귀여움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