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이 자식 분명히 악당"···저작권료 가로챈 나쁜 선배 매드클라운 '폭풍디스'한 마미손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예 래퍼로 떠오른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마미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자식 분명히 악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마미손의 히트곡 '소년점프'와 관련된 저작권 정보가 적혀있다.


분류 A와 C는 각각 작사가와 작곡가를 뜻하며 여기에는 래퍼 매드클라운 이름이 등록돼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inkbeanieboiboi'


마미손의 입장에서는 '소년점프' 자신의 곡인데도 불구하고 저작권료가 매드클라운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한 것이다.


이 같은 사태(?)에 매드클라운도 손을 걷고 나섰다.


같은 날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작권협회 등록도 안 돼 있는 신인 주제에"라고 마미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이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osmopolitankorea'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서로 디스하네", "언제 정체를 밝힐 건가요", "1인 2역 하는 것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핑크색 복면을 래퍼 마미손이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미손의 랩을 들은 프로듀서 및 누리꾼들은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매드클라운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