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상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당신을 깨우는 이름 '여사제 타프티' 출간

정신세계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학교를 졸업하면 돈을 벌기 위해 살고, 안정된 직장을 얻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

오늘도 주변을 돌아보면 '생애 주기'에 맞추기 위해 발버둥 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지난 10일 정신세계사는 현실 창조 법칙에 통달한 인물을 그린 '여사제 타프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타프티는 개인의 의지대로 흘러가는 것이 없는 삶을 가리키며 "너희는 그저 운이 따라주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라고 냉정히 말한다.

세상이 정한 삶의 트랙을 따라 열심히 달려왔는데 문득 낯섦과 두려움, 호기심을 동시에 느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느낀 사람이 있다면 책에서는 한순간이나마 잠에서 깨어났던 거라고 말한다.

타프티는 말한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기 제약적인 신념들을 무수히 주입받아,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 신념들과 일치하는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선택하여 경험하게 된다.

그 틀을 깨고 나오기가 너무나 어려워 보여 많은 사람들은 흔히 '운명'이라고들 말하며 체념한다.

사실 세상의 틀을 깰 용기가 없어서일 뿐, 타프티는 개인이 자신의 삶의 시나리오를 매 순간 새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실을 명확히 보고, 자신의 생각을 올바로 통제할 줄만 알면 되는 것.

이것이 성공과 행복, 참된 자유로 가득한 인생 트랙으로 옮겨타게 하는 트랜서핑(trans-surfing)의 원리이자 방법이라고 타프티는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