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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환상의 짝꿍인 구운 마늘은 사실 칼로리 '폭탄'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흔히 고깃집에서 고기 기름에 자주 구워먹는 구운 마늘이 지방을 그대로 흡수해 칼로리가 높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인사이트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구운 마늘'.


이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처럼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으로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의 맛을 마늘의 알싸한 맛이 깔끔하게 잡아준다.


특히 불판에 구워져 매운맛이 날아가고 더욱 고소, 담백해진 마늘을 한 입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폭풍 먹방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이 같은 이유로 고기 먹을 때 필수로 여겨지는 구운 마늘에는 사실 반전이 숨어있다.


알고 보면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전문의에 따르면 구운 마늘은 오히려 콜라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


인사이트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보통 고깃집에서는 마늘을 먹을 때 고기 기름에 구워먹거나 혹은 참기름에 담가서 익혀 먹는 풍경이 흔히 연출된다.


그런데 이렇게 구워 먹을 경우 마늘이 고기에 있는 지방을 그대로 흡수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전문의는 "실제로 마늘은 칼로리가 높은데 여기에 지방까지 흡수돼 오히려 칼로리 폭탄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를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그 동안 살찐 건 마늘 탓이었던가", "마늘에 대한 배신감이 밀려온다", "진짜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Naver TV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