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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 건립 위해 '20억' 쾌척한 휠라 회장

한국외대 66학번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위해 20억 기금 지원을 약속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66학번 선배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통 크게 나섰다.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따르면 동문 윤윤수 휠라 글로벌(FILA Global) 회장이 지난 8일 스마트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기존 7억원 기탁에 13억원을 추가, 총 20억원 지원을 약정했다.


윤 회장은 한국외대 스마트 도서관 건립 캠페인 조직위원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새로운 스마트 도서관이 외대 동문의 더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게 할 것이며, 이는 한국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트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의 새 도서관은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된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으로 총 7층이며, 총바닥면적 4,400평이다.


지하에는 70만여권의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폐가식 서고가, 지상에는 50만여권의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개가식 서고가 들어선다.


또 1,700여석의 열람실, 80여실의 회의실, 휴게실 등 학생의 편의에 특화되도록 구성됐으며, 친환경 사물인터넷(ICT) 기반 스마트 설비를 접목해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