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K팝스타4’ 도전자들이 부른 명곡 ‘BEST 7’

via SBS 'K팝스타4'

매회 화제를 낳았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가 케이티김의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에도 케이티김을 비롯해 정승환, 박윤하, 이진아 등 많은 도전자들이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색깔과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펼친 무대는 매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도전자들의 베스트 명곡을 소개한다. 

 

1.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할 곳'

via SBS 'K팝스타4' 

케이티김이 'TOP8' 결정전에서 선보인 곡으로 그간의 부진을 완전히 만회한 곡이다.

god의 대표 댄스곡인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한 케이티김은 무대를 마치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2. 정승환 '그날들'


via SBS 'K팝스타4​'

정승환은 'TOP8' 결정전에 도전할 당시 존경하는 뮤지선 故김광석의 '그날들'(1991)을 선곡했다.
 
차분한 반주와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3. 이진아 '회상'

 

via SBS 'K팝스타4' 


이진아는 TOP3 진출을 위한 경연에서 산울림의 '회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 박진영은 4년만에 처음으로 100점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 서예안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via SBS 'K팝스타4' 

 

서예안은 'TOP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에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서예안의 깨끗한 목소리와 깜찍한 토끼춤이 돋보인 곡으로 세 심사위원의 아빠 미소를 불러오기도 했다.

 
5. 박윤하 '여전히 아름다운지'

 via SBS 'K팝스타4' 

 

박윤하가 'TOP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에서 선보인 곡으로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유희열의 명곡으로 유명하다.

 

박윤하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원곡과는 또다른 느낌을 선사해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유희열은 "선곡 미스다. 그런데 선곡이 중요치 않는 참가자"라고 극찬하며 "박윤하라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 목소리를 듣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  정승환-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via SBS 'K팝스타4'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선보인 곡으로 두 사람은 말이 필요없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이 눈물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맞지 않은 깊은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7. 릴리M '아파'

via SBS 'K팝스타4​'

 

'TOP8 결정전'​에서 선보인 이 곡은 릴리M의 첫 가요 도전곡으로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양현석은 릴리M에 대해 "솔직히 YG로 데려가고 싶다. 당장 내일 데려가고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