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비는 왕따 친구 '싸대기' 때리며 태연히 '인증샷' 찍는 여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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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청소년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폭행을 행사하면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인증샷'을 남긴 중학생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여중생들이 무릎을 꿇고 비는 왕따 친구의 뺨을 때리며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웨이산(Weishan)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눈에 봐도 앳되어 보이는 소녀들이 한적한 거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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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진 영상에는 차마 어린 학생들이 한 짓이라고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 계속됐다.


영상 속 체크셔츠를 입은 한 여학생은 잔뜩 겁을 먹은 표정으로 자신 앞에 서 있는 단발머리 소녀의 뺨을 내리쳤다.


대뜸 친구에게 뺨을 맞은 소녀는 엄청난 힘에 고개가 돌아가버렸고, 폭행 수위는 점점 더 심해졌다.


심지어 친구들은 소녀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듯한 손짓을 해댔고, 공포에 질린 소녀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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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학생들의 잔인한 행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릎을 꿇은 소녀 앞에 쪼그려 앉은 한 친구는 가차없이 소녀의 뺨을 갈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더 끔찍한 것은 옆에 있던 한 학생이 친구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며 말릴 생각은 커녕 오히려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중국 사회에 큰 혼란과 충격을 가져왔다. 대부분 학생들의 


현재 공안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상 속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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