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80m 높이 유리다리에 놓인 '깔판' 아래 산산조각 난 유리 바닥 (영상)

인사이트YouTube 'Video Base'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중국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스카이워크의 유리가 산산조각 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은 중국 스카이워크 유리 다리가 깨진채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스카이워크는 중국 후베이성 한단시 동타이항 관광 지구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해발 1,180m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어 극강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코스로 명성이 자자했다. 


또한, 여기에 사람이 밟으면 유리가 깨지는 특수효과를 첨가해 해당 스카이워크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Video Base'


그런데 최근 해당 스카이워크의 유리가 깨졌으나 관광코스로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논란을 샀다.


공개된 영상 속 스카이워크 위에 뜬금없이 빨간색 발판이 올려져 있다.


발판을 치우고 그 아래를 들여다보니 그곳엔 바닥 유리가 산산조각 나 있다. 


손으로 유리 조각을 집자 파손된 유리 조각이 하나씩 들어 올려지기도 한다.


유리 다리 밑은 높은 절벽인 만큼 관광객이 추락하는 사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Video Base'


해당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유리가 완전히 깨졌음에도 다리 운영을 계속 하고 있다"며 "관광객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스카이워크 운영진 측은 "다리 파손이 된 이후에 해당 다리를 폐쇄했다"며 "그럼에도 관광객들이 직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다리를 건넌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유리 다리는 보수 교체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시민들은 절벽 위 설치된 유리다리가 앞으로도 쉽게 깨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실공사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혹시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 "높은 곳에 유리로 만들어진 긴 다리를 만드는 게 위험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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