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덕여대 강의실서 알몸으로 자위행위 하던 20대 남성 검거

인사이트SNS 캡처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서울 동덕여대 강의실 등 캠퍼스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누 6시 30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28살 박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동덕여대 불법 알몸촬영남 사건. 여성들의 안전권 보장,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공개됐다.


동덕여대 대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2018년 10월 6일 어떤 남성이 SNS에 공개한 글과 사진이 최근 발견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SNS 캡처


청원인의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게시물은 동덕여대 강의실, 화장실 등에서 한 남성이 알몸으로 찍은 사진과 자위행위를 하는 영상을 담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이 하루빨리 공론화되어 사회가 다시 한번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현실에 집중하고 다시금 되잡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고, 곧장 관할서인 서울 종암경찰서는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인사이트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


이후 동덕여대 주변 CCTV 등으로 박씨의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논란이 불거진지 2일이 지난 오늘, 그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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