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권, 32년 만에 '녹색'→'남색'으로 디자인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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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지난 1988년부터 녹색 표지를 보여왔던 여권 디자인이 32년 만에 바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오는 2020년부터 발급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공개한 시안에 따르면 기존 녹색 표지의 색상은 남색으로 변경된다. 디자인은 두 가지 시안 중 한 가지가 채택된다.


속지는 거북선, 훈민정음 언해본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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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됐던 신원정보면은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민등록번호는 삭제되며 여권번호는 기존 '영문+숫자 8자리' 형태에서 영문 1자리가 더 추가된다.


사진과 여권에 기재되는 내용은 레이저로 새기는 방식을 이용해 보안에 중점을 뒀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2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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