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보던 중 아이돌 노래 틀고 춤 연습한 아이들 때문에 시험을 망쳤습니다"

인사이트이날 석촌중 운동장 상황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오늘(14일) 석촌중에서 토익 시험을 본 응시자들이 시험 시간 내 소음 문제로 분통을 터뜨렸다.


14일 전국의 토익 시험장에서 제365회 토익 시험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서울 석촌중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의 불만 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들에는 석촌중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응시자들에 따르면 시험이 한창이던 오전 시간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춤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운동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레드벨벳의 '피카부' 등 중독성이 강한 음악을 크게 틀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춤을 췄다.


한 응시자는 "고사장 측도 아무 제지를 하지 않아 시험 끝날 때까지 10곡 이상의 노래가 들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어 "특히 집중력이 중요한 RC 시간에 노래가 흘러나와 시험을 망쳤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고득점이 필요한 사람들은 무슨 죄", "손해배상이라도 해야 할 수준"이라며 해당 고사장 측의 관리·감독 부실을 비판했다.


한편 이날 치른 토익 시험의 성적은 오는 25일 오전에 발표되며 다음 366회차 시험은 오는 28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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