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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좌석 타고 싱가포르 가는 코알라 (사진)

호주-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친선사절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호주의 상징 ‘코알라’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화제다.

Via QANTAS /Facebook

 

호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 코알라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타임즈는 호주-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코알라 4마리가 '친선 사절'로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알라 4마리는 호주 항공사 콴타스(QANTAS)를 이용해 월요일(현지 시간) 싱가포르로 떠날 예정인데, 콴타스 측은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예민해지는 코알라를 위해 '특별한 방법'을 준비했다.

 

그 방법은 코알라 4마리를 화물칸 우리 속이 아닌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시켜 긴 비행시간 동안 '전담 스튜어디스'를 통해 '유칼립투스 잎'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는 건국 이래 처음으로 방문하는 '귀한 몸' 코알라들을 위해 특별히 '입국 비자' 없는 무비자 방문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친선 사절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코알라 4마리는 6개월 간의 생활을 마치고 다시 호주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Via QANTAS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