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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한달"…오는 10월 16일 마지막 모의평가 실시

수능이 한 달 남았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엔 전국 49만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지난달 5일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 응시생 / 뉴스1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6일 치러진다. 


시험엔 전국 49만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시교육청 주관으로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서울 지역 257개 고교의 9만2,067명을 포함해 전국 1,835개교에서 49만4,07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은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로, 한 해 총 6차례(3·4·6·7·9·10월) 모의고사 중 가장 마지막에 치러진다.


인사이트지난 8월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수험서를 고르고 있는 한 학생 / 뉴스1


응시 시간은 실제 수능과 똑같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00분동안 2교시 수학, 점심시간 후 오후 1시 10분부터 70분동안 3교시 영어, 오후 2시 50분부터 102분동안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오후 5시부터 40분동안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각 영역도 현 수능 체제에 맞게 출제한다.


국어와 영어는 공통이며, 수학은 가형 또는 나형 중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다.


인사이트(좌)수능 원서 접수하러 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 학생 / 인사이트, (우)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 뉴스1


평가방식은 영어와 한국사가 절대평가,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개인 성적표는 수능 보름 전인 오는 31일 배부되며,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