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에 붙잡혀 죽음 직감하고 두려움에 덜덜 떠는 아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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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개고기 업자가 든 단단하고 날카로운 올무에 목덜미가 걸린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난창(Nanchang) 지역에 있는 한 시장에서 도축되기 직전 구조된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개고기 업자에게 붙잡혀 이틀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강아지의 모습이 보인다.


강아지의 앞다리와 뒤 다리는 빨간색 플라스틱 끈으로 칭칭 감겨 꼼짝도 못 하고 있는 상태다.


또 녀석의 목에는 단단한 철사로 만든 올무가 채워져 막대기에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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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업자는 막대기를 들어 이리저리 흔들며 강아지를 더욱 고통스럽게 했다.


몸 크기와 얼굴 등을 봤을 때 아직 어린 강아지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녀석을 구해줄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강아지의 사연을 SNS를 통해 접한 한 동물 보호 협회 직원인 첸(Chen)이 나섰다.


그녀는 영상을 보자마자 자신의 집에서 30km 정도 떨어진 해당 시장으로 택시를 타고 달려갔고, 곧바로 강아지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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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첸은 곧바로 병원으로 강아지를 옮겼다.


녀석은 오랫동안 끈으로 묶여있던 탓에 한동안 제대로 걷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퍼지자 많은 누리꾼이 개고기 업자의 잔인한 태도에 분노를 표출했다.


동시에 누리꾼들은 녀석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돼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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