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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소이현 라디오 방송에 매일 출석 도장 찍다가 청취자들과 친해진 '사랑꾼' 인교진

평소 아내 소이현에게 다정다감하기로 유명한 인교진은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에는 DJ 소이현의 남편이자 배우 인교진이 예고 없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코너 '다정한 수다'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의 깜짝 게스트 다들 추측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분 맞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소이현은 "경기도에 사시는 평범한 가장이죠. 인교진 씨 나왔습니다"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Instagram 'soinghome'


인교진은 "생방송은 처음이라서 너무 긴장됩니다. 식은땀도 나고 배도 살살 아프고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이 라디오 생방송 할 때 문자를 많이 보내는 것으로 안다고 묻자, 인교진은 "네. 라디오 게시판에 문자란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청취자들과 문자로 댓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데 은근히 중독성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중독성 때문에 문자를 자주 보낸다고 답했으나, 인교진이 매일 저녁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아내의 방송을 경청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inghome'


평소 소이현에게 무한 애정을 쏟기도 유명한 인교진은 이날도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후 해당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소이현과 인교진의 투샷이 게재되기도 했다.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SBS 러브FM(103.5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