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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의 일주일 식비가 3만원인 이유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일주일 식비로 29달러(약 3만 1천700원)를 쓸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42)가 일주일 식비로 29달러(약 3만 1천700원)를 쓸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기네스 팰트로의 트윗을 소개하며 그가 '푸드뱅크 뉴욕 챌린지(FoodBankNYC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네스 팰트로의 트위터에는 29달러로 구입한 현미, 양파, 옥수수, 계란 등의 식재료들과 캠페인 관련 글들이 게재돼 있다.

 

이 캠페인은 그의 친구이자 유명 셰프인 마리오 바탈리(Mario Batali)가 시작한 것으로, 7일 식비로 3만 원을 지원받는 미국 저소득층의 처지가 되어 보는 것이다.

 

기네스 팰트로는 "우리가 (SNAP에 의존하는 사람들과) 얼마나 다르게 먹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는 빈곤층,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직접 사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의 의도대로 푸드뱅크 뉴욕 챌린지 캠페인은 7일간 29달러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배고프고 힘겨운지 대중들에게 인식시키려 시작된 운동이다.

 

캠페인 규칙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참여 기간 동안 집에 구비해 놓은 음식이나 다른 이들에게서 받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