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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싸지만 맛은 일반 새우 10배라는 '비주얼 甲+JMT' 독도새우

독도새우는 울릉도,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를 통틀어 말하며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3종류가 있다.

인사이트독도새우 중 꽃새우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독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은 역시 비주얼부터 클라스가 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 극강의 맛을 자랑한다는 '독도새우'의 사진이 공유돼 시선을 끌었다.


독도새우는 울릉도,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를 통틀어 말하며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3종류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사진 속 독도새우는 꽃새우로 껍질이 얇아 손질이 쉽고, 단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인사이트독도새우 중 꽃새우 / Instagram 'jeong._.beagle'


2~4℃의 수온의 깊은 바다에서만 사는 독도새우는 햇빛에 예민해 잡자마자 살아있는 상태로 급랭 보관해야 한다.


게다가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잡히는 양도 매우 적어 귀한 몸값을 자랑한다.


그나마 제일 가격이 저렴한 독도새우인 꽃새우의 경우, 식당에서 보통 10마리 8만원에 달한다.


인사이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만찬 메뉴 / 청와대


또한 독도새우 중 도화새우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접하며 '고급 음식'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때 정부는 공식 명칭인 '도화새우'가 아닌 '독도새우'라는 이름으로 국빈들에게 대접하며 독도 문제에 대해 센스있는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독도새우의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은 "개당 거의 만원 가까이하다니", "알 통통하게 가득 찬 비주얼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독도새우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