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의 요정 SES의 멤버 유진이 지난주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된 두번째 요정이 됐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유진이 지난주 괌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유진은 지난해 10월 임신 3개월 소식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친정인 괌으로 건너가 출산 준비에 전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S.E.S.가 재결합할 당시에도 임신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당시 유진은 "방송 내내 녹화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출산 후에 꼭 S.E.S.로 다시 뭉치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무사히 출산을 마친 유진은 약 한 달 가량 괌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