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배 이끌고 야간 진료하는 '동물 병원' 스스로 찾아와 도움 청한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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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강아지의 부푼 배를 본 여성은 곧 강아지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한밤중 동물 병원의 문을 두드려 새끼들을 무사히 출산한 리트리버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중국의 한 동물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은 야간 근무를 배정받아 업무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곧 동물병원의 정문으로는 한 리트리버 종의 강아지가 다가오더니, 문을 얼굴로 두드리며 큰 소리로 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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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한 여성은 일단 강아지를 안으로 들이기 위해 문을 열었다.


그러나 강아지는 병원 한편에 마련된 담요로 올라가는 대신, 여성의 앞으로 엎드렸다.


이에 강아지를 더욱 자세히 살펴본 여성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강아지의 배가 '불룩' 튀어나와 있었기 때문. 더욱 자세한 검사 결과 강아지는 출산이 임박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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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을 깨달은 여성은 이후 강아지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며 출산 준비를 도왔다.


여성의 보살핌 속에 강아지는 마침내 5마리의 새끼들을 출산했다.


어미의 젖을 열심히 먹고 있는 새끼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진 각별한 정성을 아는 듯, 모두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 같은 사연을 전한 여성은 "종과 관계없이 모성애는 정말로 좋은 것"이라며 뿌듯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동안 무책임하게 강아지들을 버리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며 "절대로 생명을 상처입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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