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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탄탄한 연기력'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93년생 남자 배우 6

수많은 배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 유독 1993년생 배우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KBS2 '너를 기억해', (우)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인기작들이 출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들 속 유독 1993년생 '26살'의 나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배우들이 많다.


이들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93년생 남자배우 6인을 소개하겠다.


1. 서강준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최근 JTBC '제3의 매력'을 통해 데뷔 이래 최초로 '못생김'을 연기하며 찌질함과 애틋함이 담긴 현실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서강준.


그는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tvN '치즈인더트랩'의 상처 많은 사고뭉치 백인호와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해냈다.


어떤 역할이던 찰떡같이 소화하는 서강준은 데뷔 초부터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도경수


인사이트SBS '괜찮아 사랑이야'


인기 아이돌 그룹인 EXO의 멤버 도경수(디오)는 출중한 노래 실력처럼 연기도 척척 잘 해내고 있다.


도경수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정재열(조인성 분)의 환시인 한강우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작품과 더불어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형', 영화 '신과 함께' 등으로 "아이돌을 연기를 못한다"라는 편견을 가뿐히 무시해버리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나무랄 데 없는 가창력, 연기력을 갖춘 도경수는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아이돌과 배우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3. 박보검


인사이트KBS2 '내일도 칸타빌레'


선 굵은 외모와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비주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미남 박보검.


영화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실력을 쌓으며 연기력을 향상시켜왔다.


그는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주연을 맡으며 얼굴만큼이나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순수하고 청초한 역할부터 사이코패스처럼 악랄한 연기까지 모두 해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박보검은 오는 11월 tvN '남자친구'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4. 유승호


인사이트SBS '리멤버-아이들의 전쟁'


26살 유승호는 벌써 데뷔한지 18년이나 된 중견 배우다.


똘똘한 눈빛이 매력적인 아역 배우이던 유승호는 영화 '블라인드', MBC '보고싶다', SBS '리멤버-아이들의 전쟁'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변신하며 연기 내공을 맘껏 보여줬다.


연기로 아역 이미지를 벗었지만 그 시절 귀여웠던 외모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유승호는 성장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까지 갖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5. 신재하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통해 데뷔한 신재하는 같은 해 SBS '피노키오'에서 기재명(윤균상 분)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순직한 소방관 아버지가 살인자라고 누명을 쓴 뒤 억울함을 토로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힐 만큼 열연을 펼쳤다.


이후 KBS2 '페이지터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자신이 갖춘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아직 데뷔한지 4년밖에 안됐음에도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재하는 갸름한 턱 선, 촉촉한 눈망울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6. 지수


인사이트MBC '앵그리맘'


지수는 데뷔작인 MBC '앵그리맘'에서 겉으로는 센 척을 하지만 알고 보면 외롭고 겁 많은 반항아 고복동 역을 맡았다.


그는 큰 키와 대형견 같은 '멍뭉미'를 뽐내며 대선배인 김희선과 묘한 케미를 보여줬다.


해당 작품을 시작으로 지수는 SBS '닥터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해 외모만큼이나 우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