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부가 입천장 갈라져 젖병도 못빨던 사랑이에게 기적을 선물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알복지재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세상에 태어난 어린 생명들.


하지만 남들과 조금 다른 외형 때문에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미소를 잃은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사랑이(가명)는 선천성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을 갖고 세상에 나왔다.


입술과 잇몸, 입천장이 갈라지면서 젖병도 제대로 빨지 못했다. 안면기형은 생후 3~6개월부터 수차례의 수술과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미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사랑이 부모에게 막대한 의료비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알복지재단 


소망이(가명)는 한쪽 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채 태어났다. 이른바 '소이증'으로, 한쪽 또는 양쪽 귀의 크기가 작고 모양이 변형되는 기형을 앓고 있다.


자신의 귀모양이 부끄러웠던 소망이는 매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녔다.


귀 재건 수술이 필요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내지 못했다.


소망이는 언제나 고개를 푹 숙이고 자신감 없는 아이로 지내야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알복지재단 


얼굴을 뒤덮은 커다란 점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친구도 있다.


희망이는 피부에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인 '선천성 모반'으로 오른쪽 얼굴 전체가 푸른빛의 점으로 뒤덮였다.


마치 멍이 든 것처럼 보이는 얼굴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여기에 희망이는 발달 지연과 불안증세까지 보여 빠른 치료가 필요했지만 역시가 어려운 가정 형편이 발목 잡았다.


사랑이, 소망이, 희망이. 안면 장애를 앓고 있는 이 어린 친구들이 미소를 되찾은 건 많은 이들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고 나서부터였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축돼있던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새 삶을 살고 있다. 장애를 이겨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처럼 세 친구 외에도 안면 장애로 수술과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아이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자신있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저소득 안면장애 아동 지원은 다음 카카오 같이가치 '안면장애 아동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주세요!'(☞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응원과 댓글, 공유만 해도 200원씩 기부가 되니, 아이들을 위해 딱 10초간의 따뜻한 시간을 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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