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다 씹어먹은 로꼬 신곡 '시간이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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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로꼬가 음원 강자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9일 오후 3시 기준 로꼬의 신곡 '시간이 들겠지'가 멜론과 엠넷 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연일 차트 상위권을 고수하던 Mnet '쇼미더머니 777' 음원들을 제치고 세운 기록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시간이 들겠지'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된 지 하루도 채 안 돼 조회 수 5만 9천여 회를 기록했다.

멜론

'시간이 들겠지'는 이별 후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고 있지만 여전히 연인을 잊지 못한다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많은 이들이 겪어봤을 법한 이별 후의 모습을 가사에 그대로 담아내 청춘 남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이제는 돌아갈 수 없어도 여전히 난 그 자리에 서있어. 흩어져 있는 시간 속 우리와 다시 마주칠 순 없을까.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그때야 우린 알겠지'라는 애절한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엠넷 뮤직

또한 감성적인 멜로디와 로꼬의 개성 넘치는 래핑, 피처링을 맡은 콜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더욱 살렸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자 로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차트 1위 인증 사진을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로꼬 특유의 이별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 '시간이 들겠지'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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