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힝♥" 한국인들도 잘 몰라서 들으면 '동공지진' 오는 우리말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개치네쒜!" 살면서 이러한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재채기를 한 뒤에 내는 소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실제 '개치네쒜'와 같이 우리가 모르고 있는 한국말은 참 많다. 이를 소개한 게시글이 오늘(9일) 한글날을 맞이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기묘한 한국말'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정말 처음 보는 단어들이 상당히 많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오뚜기 진라면 CF


대표적으로 '얄라차'다. 얄라차는 감탄사로 쓰이는 단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이 단어를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내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익힝'이라는 단어도 있다. 잇힝이 아니다.


익힝은 무거운 짐을 들거나 아플 때 힘을 쓰면서 내는 소리다. 표준국어대사전은 간단한 예문으로 설명을 들어 보였다.


"아이고, 배야! 익힝 응...."


인사이트네이버 국어사전


익힝과 비슷한 단어도 있다. 


'어뜨무러차'라는 단어다. 어뜨무러차는 '어린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내는 소리다. 


정말 얄라차 하지 않은가.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평생 한국어를 쓰고 살았지만 처음 보는 단어들이다", "어뜨무러차! 익힝!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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