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나가 '8명'인 남자입니다. 연애할 수 있을까요?"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누나만 8명을 둔 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돼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8일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우체통으로 온 연애 고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두 커플의 맞선을 주선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착한 연애 고민은 누나 8명이 있다는 38세 남자 노영철씨의 사연이었다.


노영철씨는 연애와 결혼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약점이 자신의 가족관계라고 생각했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그는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 대화가 무르익어 가던 찰나 가족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다.


형이 있을 것 같다는 소개팅 상대의 추측과 달리 노영철씨는 "제 위로 누나가 8명이에요. 저를 낳으시려고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소개팅하는 동안 사랑스럽게 웃던 상대방은 그의 말 한마디로 말수와 미소를 점점 잃어갔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결국 소개팅은 실패하게 됐고 그는 이후로 누굴 만나도 가족 관계를 물어보진 않을지 걱정하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끝으로 노영철씨는 누나가 많은 것이 죄가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출연진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양세형은 "누나가 8명 있는데 거의 남남이에요. 신경 안 써도 돼요. 중간에 몇 명은 이름도 몰라요"라고 대답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이어서 윤박은 상황을 이해하는 이가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보였지만 유인나는 "그에 앞서 편견으로 인해 가까워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반박했다.


결국 출연진들은 누나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인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이면 편견 때문에 만남을 거부하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다양한 의견으로 열띤 토론하게 만든 노영철씨의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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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선다방 가을겨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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