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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보이고 싶어 립스틱 바른 아내 배두나에 "무섭다"며 독설 날린 '최고의 이혼' 차태현

KBS2 '최고의 이혼'에서 배두나가 남편 차태현과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쌀쌀한 반응만 얻게 됐다.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고의 이혼' 속 배두나가 차태현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KBS2 '최고의 이혼'에서는 성형이나 의견 그 무엇 하나 맞지 않는 부부 강휘루(배두나 분)와 조석무(차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휘루는 남편 조석무와 계속되는 갈등에 관계 개선을 위해 오랜만에 색다른 변신을 했다.


그녀는 남편이 화장한 모습을 좋아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정성스럽게 화장을 한 후 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발랐다.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그리고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 옆에 가 애교를 부렸지만 강휘루의 기대와 달리 조석무는 무심했다.


뿐만 아니라 조석무는 밥 먹던 중 강휘루의 무지함을 비웃는가 하면, 물을 쏟은 강휘루를 보고 한숨을 쉬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강휘루는 "한숨 좀 쉬지 마. 그게 사람 얼마나 움츠러들게 하는 줄 알아? 만사 마음에 안 드는 것처럼 퉁퉁대고 틱틱대고 한숨 쉬고. 그게 다 나 보라고 하는 거잖아"라며 화를 냈다.


실랑이 끝에 조석무가 행주를 주며 엎지른 물을 닦으라고 하자 강휘루는 서운한 마음에 그를 째려봤다.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강휘루를 쳐다본 조석무는 "뭐야. 얼굴 왜 그래? 무서워"라며 그녀의 화장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남편에게 잘 보이려다가 찬밥 신세만 당한 강휘루는 그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화장을 지운 채 집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며 마음을 달랬다.


결국 서운함이 쌓이다가 방송 말미 강휘루는 조석무에게 이혼서류를 내밀며 "당신은 아마 평생 (이혼 이유를) 모를 거야. 그만할래. 이제 당신 필요 없어. 개운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Naver TV '최고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