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진 감자튀김 주워줬다가 아기 울리고 '동공지진' 일어난 박재범
박재범이 감자튀김 먹방중이던 아기에게 선심을 베풀었다가 억울한 상황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박재범이 감자튀김을 먹던 아기에게 선행을 베풀었다가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애를 울리고 그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너무 사랑스러운 투 샷'이라는 내용과 함께 감자튀김을 먹방중인 아기와 박재범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의 박재범은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는 아기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스윗한 미소를 남발하고 있다.
그러던 도중 아기는 손에 꼭 쥐고 있던 감자튀김을 떨어뜨리고 만다.
박재범은 떨어진 감자튀김을 얼른 주워 아기가 못 먹게 제지했다.
갑자기 사라진 감자튀김에 서러움이 폭발한 아기는 결국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안겼다.
당황한 박재범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어색한 미소를 날렸다.
새로운 감자튀김을 전달받은 박재범은 아기에게 이를 내밀며 화해를 요청했다.
처음엔 거절하던 아기는 엄마의 설득에 박재범이 내민 감자튀김을 흔쾌히 받아들었다.
다소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난 박재범은 아기의 머리를 매만지며 애정을 표현해 지켜보던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설명에 따르면 영상 속 박재범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아기는 박재범의 댄스 크루 멤버의 아들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화해해서 다행이다, 아기들끼리 싸우지 말아라", "귀여움과 귀여움의 조합···, 저는 숨이 멎었습니다"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