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먹어라" 입에 몰래 약 숨겼다가 '퉤' 뱉은 '연기甲'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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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온몸에 힘을 주고 버텨도 보고, 주인에게 애잔한 눈빛을 보내며 떼를 써봐도 비켜갈 수 없는 약 먹는 시간이 다가왔다.


약 먹기가 싫어 잔꾀를 부리던 한 강아지가 선택한 방법에 동물 병원 가득 웃음이 터져 나왔다.


지난달 14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동물 병원에서 찍힌 강아지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의사가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강아지에게 억지로 알약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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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약을 먹지 않겠다 발버둥 치던 녀석이 순순히 수의사가 집어넣은 알약을 삼켰다.


수의사는 "착하네"라며 강아지의 입을 잡고 있던 손을 뗐다.


그러자 녀석은 입속에 숨겨놓았던 알약을 '퉤'하고 뱉어냈다. 


당연히 알약을 삼켰을 것으로 생각했던 병원 직원들은 녀석의 놀라운 연기에 큰 소리로 웃었다.


해당 영상은 반려견에게 약을 먹이며 힘들어했던 주인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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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려동물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주인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약을 먹이는데 여러 번 실패하면 반려동물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며 약에 대한 거부감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약을 먹이는 방법 중 가장 쉬운 일은 좋아하는 간식 안에 섞어주면 된다.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반려동물이 약을 먹지 않는다면 강아지나 고양이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지 못하게 얼굴을 잡고 목구멍 깊숙이 알약을 넣은 후 간식이나 물을 줘 삼키게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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