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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속 엠마 스톤이 살던 핑크빛 아파트가 '5억 6천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미아(엠마 스톤)가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살던 핑크빛 아파트의 매매가는 한화로 약 5억 6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영화 '라라랜드'에서 주인공 미아가 살던 아파트 건물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라라랜드'의 미아(엠마 스톤)가 친구들과 함께 살던 핑크빛 아파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지역에 있는 스페인식 복합주택 '엘 코르도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라라랜드'


이곳은 미아가 3명의 친구들과 함께 건물 안팎을 돌아다니며 영화 삽입곡 'Someone in the crowd'를 부르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1928년 세워진 엘 코르도바 건물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핑크빛 외벽이 눈에 띈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분수가 있어 이곳은 '라라랜드' 이전에도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떨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의 20가구 중 하나가 매물로 내놓아진 상태다. 매매가는 약 50만달러로 한화로 약 5억 6천만원이다.


지난달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가가 7억원이 넘은 것을 고려하면 서울 도심 아파트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인 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울 아파트에 비하면 싸게 느껴진다", "정원이랑 분수가 진짜 러블리 그 자체", "저런 예쁜 집에 살면 살맛 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Musical 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