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하는 기자 뒤에서 화려한 몸짓으로 '현실판 라라랜드' 찍은 청계천 커플

YT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빙의한 듯한 몸짓이다.


영화 라라랜드를 보는 것 같은 청계천 커플의 춤사위(?)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3일 YTN은 날씨 소식을 전하며 청계천 현장을 연결했다. 현장에 있던 박현실 캐스터는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준비된 멘트를 전했다.


그런데 박 캐스터 뒤에 있던 커플이 갑자기 준비한 듯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


자리에 걸터앉은 두 사람은 영화 라라랜드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춤사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적잖이 연습한 듯한 몸짓은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는 의견.


실제 이 장면은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다음 날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이 진행될 예정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은 축제에 참가하는 예술가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


한편 자신을 서울거리예술축제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해당 기사 댓글에서 "뉴스 촬영 당시에 청계천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청계천 곳곳에서 거리예술 공연 준비 중이었고, 하필 그 모습이 의도치 않게 찍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준비한 공연들이니, 비록 잘 이해가 안 되시더라도 욕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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