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요구 후 이별" 전여친이라 주장하는 여성에 대한 디아크의 입장

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777'에 출연중인 디아크가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여성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20대 여성 A씨가 올린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A씨는 래퍼의 이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디아크를 연상케 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A씨는 "단지 팬일 뿐이었던 나에게 사귀자고 한 건 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사귀자고 할 때도,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할 때도 다 거절했었다"라며 "피임기구가 없어 거절하는 나에게 끝까지 (성관계 하자며) 애원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A씨는 그와 헤어진 후 디아크가 A씨를 찾아와 함께 나눈 대화와 사진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글 말미에 A씨는 "이 글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Mnet '쇼미더머니777'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디아크는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티면 제발 저한테 조작해서 상처 주지 마세요"라고 강건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디아크가 올린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쇼미더머니 777'의 최연소 참가자인 디아크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내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를 사용한 랩을 선보이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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